지금까지 200여군데 이력서를 넣었어요. 작년 10월경부터 시작했는데 그 중 인터뷰 3차까지 간 곳도 있고 좋은 피드백 받은 곳도 있고 연말 전에는 새로운 직장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. 제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에서도 몇차례 인터뷰 후 구두로 오퍼 받고 기다렸는데 1달 이상 연락이 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했더니 회사상황이 약간 변동이 있지만 프로세스가 모두 마무리 되었으니 곧 오퍼 나갈꺼다라고 했지만 1달 넘게 무소식이더니 결국 펜딩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네요. 그 이후 지금까지 2달 가까이 아무 곳에서도 진행이 안돼요. 정말 힘들고 무기력해지기까지 해요. 저 어떻게 할까요? 계속 이력서 넣고 트라이 하면 될까요? 아니면 지금 있는 거의 노동력 착취 수준인 한국회사에 그대로 있어야 하나요. 참고로 금융계 직종이예요. 정말 힘들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