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 Quarter system 인 학교에 아이가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에 봄학기 인턴십 오퍼를 받았습니다. 아이가 너무 원하는 회사여서 저도 기분이 좋고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글을 남길까해요 🙂

원래 Computer Science 전공이었는데, 적성에 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2학년을 시작할 때 Computer Science는 minor로 바꾸고 Economics을 전공으로 선택했습니다. 아직 economics 관련 수업을 그리 많이 듣지 않았기 때문에 인턴쉡을 지원할 때 크게 기대는 안했던 것 같아요. tech start-up의  business development 포지션인데 아이가 cs 관련 이해도가 어느 정도 있어서 인지 tech과 business에 모두 관심이 많고 또 이 부분을 잘 접목해서 접근했고 그 부분에서 좋은 인상을 받은 것 같아요.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가 인터뷰 후 2일 지나고 바로 연락이 와서 너무 기뻐하네요. 물론 다른 회사들에 대한 결과를 아직 기다려봐야겠지만 아이가 원하는 회사여서 그다음 인터뷰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해요!